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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내돈내산] 제품리뷰

다예 건강한 하루 차 모음 내돈내산 직접 마셔본 후기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드시나요? 저 스토리컵스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 식사 후 한잔, 그리고 나른한 오후에 한잔까지 마시게 되면 기본 3잔의 커피는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집중을 해야 하거나 유난히 피로함을 느끼는 때는 정신을 깨워준다는 의미로 한잔 더 추가되니 무려 4잔의 커피를 마시게 되기도 하더군요.

카페인 부작용 경험

향긋한 커피를 마시고 몸이 커피의 이로운 점만 받아들인다면 몇잔이라도 추가로 마실 수 있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로 인해서 카페인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 스토리 컵스에게 찾아온 커피 부작용은 '두통'과 '수면질 저하'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두통이 문제였습니다. 평소에 잠은 잘 잤던터라 하루이틀 커피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더라도 그다음 날은 분명 숙면을 취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통은 문제가 달랐습니다. 업무에도 영향을 주고, 머리에 수시로 느껴지는 통증으로 인해서 컨디션이 확 나빠졌습니다. 덩달아 신경도 날카로워지는 등 감정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만 같았습니다.

해결방법

카페인이 과하면 두통이 올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꼭 필요한 용량 만큼만 커피를 섭취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선, 기상직후에 마시던 커피를 '차(tea)'로 변경해보았습니다. 어차피 밤새 잠을 자고 일어났으니 잠이 모자란 것은 아닌 몸상태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카페인을 바로 섭취할 필요까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때, 캐모마일/얼그레이/페퍼민트/자스민 차를 매일 번갈아가며 한잔씩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다예 건강한 하루 차 모음 구성

자스민+얼그레이+캐모마일+페퍼민트 조합

다예-건강한-하루-차-모음다예 차 세트
다예 건강한 하루 차 모음 : 페퍼민트, 캐모마일, 얼그레이,쟈스민

차(tea) 종류별 원산지

포장 패키지를 살펴보면 각 차의 원산지를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자스민 : 중국
  • 페퍼민트 : 이집트
  • 얼그레이 : 스리랑카
  • 캐모마일 : 이집트

다예-차-세트-페퍼민트-캐모마일-얼그레이-쟈스민-구입하러-가기

다예 차 세트의 특징

티백 고리컵에-티백-고리를-걸쳐서-고정시킨다티백이-우러난-모습
다예 차 치백 우리는 모습

  1. 티백이 큼직한 편이고 낱개로 개별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2. 티백 손잡이에 종이 소재의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컵에 고리를 고정시키면 편리하게 차를 우려낼 수 있습니다.
  3. 캐모마일, 얼그레이, 페퍼민트, 자스민으로 차 세트 구성이 좋습니다.
  4. 차 패키지 상자의 색감이 예쁘고 차를 마시고 싶은 구미를 당기는 시각적 효과가 있습니다.
  5. 한 상자에 8개의 티백이 들어있습니다.
  6. 티백 비닐 포장지 색상은 한가지 색으로 통일되었지만, 티백 뒷면에는 각각 캐모마일, 얼그레이, 페퍼민트, 자스민이 적혀 있기 때문에 헷갈릴 염려는 없습니다.

다예 차 세트의 장점

캐모마일 차다예차 얼그레이
페퍼민트 차다예차 쟈스민
다예차 세트-캐모마일, 얼그레이, 페퍼민트, 쟈스민

처음 다예 건강한 하루 차 모음을 구입했을 때는 얼그레이, 캐모마일, 페퍼민트, 자스민 티백이 각각 8개씩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티백의 갯수가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4상자의 티백을 끝까지 모두 마셔본 결과 충분한 구성이었음을 체감했습니다. 저는 한 종류의 차를 벌크로 구입하면, 차를 잘 마시디가 어느 순간 더 이상 그 차를 찾지 않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똑같은 맛에 질리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예차 세트는 달랐습니다. 4종류의 차를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매일 마시게 되니 질리지 않고 오히려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아침마다 오늘 마실 차를 그날의 기분에 맞게 고를 수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커피 대신 차(tea) 한 잔을 마신 결과

효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상직후 커피한잔 마시던 매일의 습관이, 기상직후 차(tea) 한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습관을 바꾸기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셔야만 잠이깨고, 화장실도 바로 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꼭 커피가 아니어도 괜찮았습니다. 따뜻한 차(tea)를 마셔도 몸이 서서히 풀리면서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차 한잔이 장을 자극시켜주는지 차(tea) 한잔을 마시고 나면 바로 화장실 신호도 왔습니다. 커피없이도 장 컨디션이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롭게 유지되었습니다. 기상직후 마시는 차(tea) 한잔으로도 편안하게 장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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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저는 커피를 끊는 목적으로 차를 마신 게 아닙니다. 커피를 줄이는 용도로 차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차를 마시기 시작한 후에도 여전히 매일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예차 세트 덕분에 커피의 양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진짜 많이 마셔야 두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보통은 하루 한잔의 커피면 충분해졌습니다. 그 결과 카페인으로 인한 두통이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잠도 선잠대신 꿀잠을 자고 있습니다. 저처럼 하루에 커피를 여러 잔 마시고 있어서 몸에 부담을 느끼고 계신다면 차(tea)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잔 마시는 커피들 중 한잔만 차(tea)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완전히 커피를 끊어버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편해지는 것은 덤이었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