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김치 맛있는 국내산 김치 추천 내돈내산 후기

여러분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 드시나요? 요리에 별로 소질이 없는 스토리컵스는 마트에서 1kg~2kg씩 소포장 되어 나오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최근에 알아보니 김치도 대량 주문하면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가 있어서 김치를 10kg씩 주문해 먹는 것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주문입니다.(각기 다른 업체의 김치입니다.) 

첫번째로 김치를 10kg 주문해서 먹었던 업체는... 김치가 너무 짰습니다. 소금으로 너무 강하게 간을 해서 김치와 함께 한 끼 식사를 하면, 맥주가 너무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김치는 특정 지역의 명칭이 들어간 상표의 김치였는데, 그 지역의 음식 간이 저와 맞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그게 옳은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김치 업체도 손님이 꽤 있었고 리뷰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입맛에 맛는 김치를 찾는 게 참으로 중요합니다. 스스로 담가먹는 게 아니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번에 주문해본 업체의 김치맛은 저 스토리컵스의 입맛에 맞았습니다. 업체명은 '윤김치'입니다.시중에 판매되는 김치맛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윤김치'의 김치맛도 괜찮으실 겁니다. 대중적인 맛입니다.

판매되는 김치 종류

기본 '윤김치'와 '100% 국산 윤김치'를 선택한 후, 세부적으로 포기김치, 썰은김치, 깍두기, 섞박지, 나박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다양한 김치 종류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 스토리컵스는 국내산 배추김치(포기)로 10kg를 주문했습니다. 국내산 김치였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김치를 구입할 수 있어서 참 만족했습니다. 저는 포기 배추김치로 구입했지만, 상단에 기록했듯이 썰은배추김치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한 윤김치를 택배로 받아보았습니다. 포장 박스부터 특색있었습니다.

윤김치 10kg 포장박스 정면

포장박스 상단에 '미치도록 맛있고, 완전 저렴한 김치를 원하십니까?'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김치인가 예술인가. 위대한 김치'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김치의 맛에 자부심이 있고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포장박스 측면을 보면, 손잡이 아래에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미각을 타고난 미식가 남자분이 만든 김치라고 합니다. 김치를 만드시는 판매자분의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직접 윤김치를 맛보았을 때도, 첫 느낌이 '맛있다~'였습니다. 계속 이 품질과 가격을 유지만 해주신다면, 지속적으로 구입해서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배를 받아본 소비자에게 무엇을 해야 할 지 하나하나 안내해주는 글이 다른 김치업체와는 다른 좋은점이었습니다. 도착한 김치를 언제 먹으면 좋을지도 쓰여 있습니다. 7일후는 라면, 10일후엔 고기랑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간장 볶음밥 사이드로 먹는 윤김치

평소 김치 볶음밥을 좋아하는 스토리컵스. 윤김치를 맛볼수록 김치를 잘게 썰어서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루는 밤 늦게 자려고 누웠다가 문득 윤김치로 만든 볶음밥이 떠올라서 '내일은 꼭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어야지'하고 다짐하고 잠든 적도 있었습니다. 막상,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하니, 윤김치 본연의 맛이 너무 좋아서 그 김치 맛에 변화를 주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변덕 스토리컵스입니다ㅎ;

식품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윤김치. 택배 개봉 후 냉장보관(김치가 새어나올 까봐 신문지를 깔았습니다)

 

김치 볶음밥을 만들려고 하다가 마음을 바꿨습니다. 대충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밥과 닭가슴살, 양배추를 볶고 간장으로 간을 했습니다. 간장볶음밥의 사이드 메뉴로 윤김치를 먹습니다. 오~ 김치 본연의 맛을 느끼면서 볶음밥을 먹을 수 있었던 방법.ㅎㅎ 이게 제 취향입니다 ㅎㅎ 김치를 구입해서 드신다면, 맛있는 윤김치 추천드립니다. 이번글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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