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라면 추천 '라면왕 김통깨'에 닭가슴살 토핑해서 먹기

여러분들은 라면 좋아하시나요? 저 스토리컵스도 라면을 즐겨 먹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면 적당히 즐겨야 하는 것은 알지만, 탱글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떠오를 때면 라면 먹는 것을 참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인터넷 이마트몰 페이지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을 때, 새로운 라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제품명은 농심 라면왕 김통깨로 귀여운 캐릭터가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땀 흘리며 라면을 만들어 내고 있는 포장이 귀여웠습니다. 자주 구입해서 먹는 라면들도 좋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라면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할인행사 중이어서 새로운 라면을 체험해 보기에 좋은 기회였습니다.

4개씩 포장되어 있는 제품 두묶음을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했습니다. 이마트 쓱(SSG) 배송이 도착 한 날, 호기심 삼아 라면을 끓여봤습니다. 냄비에 라면 물을 올리고, 면을 2등분 한 뒤에, 라면봉지를 꺼내서 내용물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라면왕 김통깨는 건면이 들어 있었고, 면의 크기는 기존에 먹어봤던 다른 라면과 비교했을 때, 작게 느껴졌습니다. 라면 봉지안에 들어 있는 동그란 건면의 크기가 작아서 살짝 실망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끓여 먹어 보자 하고 계속해서 라면을 끓였습니다.

건면이란?

일반적인 면을 수분만 건조시킨 상태를 말하며, 튀겨진 면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라면 봉지에 들어 있는 면에 비해서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용물

귀여운 라면왕 김통깨 포장봉지와 3종류의 스프들

라면 봉지 안에는 건면, 분말스프, 고소한 조미유, 후점토핑이 들어 있습니다. 면을 제외하고 스프가 총 3종류입니다. 다음의 순서로 라면을 끓였습니다.

조리순서

라면 끓이기

1. 냄비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2. 봉지에서 건면을 꺼내어 취향에 맞게 조각 내어준 후, 냄비의 끓는 물속에 넣습니다. 이때, '분말스프'와 '고소한 조미유'를 같이 넣어 줍니다.
3. 4분간 더 끓여줍니다. 사용하시는 가스레인지의 화력에 맞춰서 시간 조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스토리컵스의 주방에는 화력이 강한 가스렌지가 있어서 센 불에서 3분 정도 끓였습니다.
4. 가스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후첨토핑을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라면이 완성 된 후, 후첨 토핑을 뿌립니다.

라면 끓일 때 팁!

라면 봉지에도 설명되어 있는데, 라면을 끓일 때 스프 먼저 넣는 분들이 계십니다. 분말(가루) 수프를 끓는 물에 넣으면, 물이 스프와 함께 냄비 밖으로 끓어올라서 넘칠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 꼭 후레이크(건더기)스프를 먼저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건더기가 끓임쪽 역할을 해서 뜨거운 물이 끓어올라 넘치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아쉽게도 라면왕 김통깨 라면에는 후레이크 스프가 없습니다. 그래서, 라면왕 김통깨를 끓여드실 때에는 끓는 물에 스프를 먼저 넣지 마시고 꼭 라면을 먼저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분말스프와 함께 넣어 끓이는 고소한 조미유

라면왕 김통깨의 핵심은 조미유라고 생각합니다. 라면을 끓일 때 이 조미유를 넣는 순간, 라면의 풍미가 달라집니다. 면발이 작아서 살짝 실망감을 느꼈던 감정이 조미유를 라면에 넣고 끓어오르는 풍미의 향을 맡는 순간에 실망감이 호감으로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여느 라면을 끓일 때 맡던 향과는 달리 고소한 향이 라면왕 김통깨를 달리 보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다 끓인 라면 위로 후첨토핑을 뿌릴 때 또 한 번의 감동이 밀려옵니다. 넉넉한 양의 김 후레이크와 볶음참깨 그리고 동결 건조된 파가 라면 위로 뿌려졌을 때, 얼른 먹고 싶다는 생각만 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저 스토리컵스는 이 라면에 추가로 닭가슴살을 토핑으로 얹었습니다. 다소 작다고 느낀 면발의 사이즈를 보완해 줄 방법입니다. 고소한 풍미의 라면에 수북한 김가루와 닭가슴살을 곁들여 먹게 되니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조화로 느껴졌습니다.

[토핑으로 사용한 닭가슴살]

기존에 주문해서 먹던 닭가슴살이 품절되어 검색하다 발견한 닭가슴살입니다.
제품명 : 유기농마루 훈제 닭가슴살 저염분 100g

(이전에 주문해서 먹던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유기농마루 훈제 닭가슴살은 처음에는 크기가 작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울에 올려서 무게를 측정해 본 결과 정확히 100g이었습니다. 얇게 펼쳐서 슬라이스 된 형태이기 때문에 작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섭취할 때마다 미리 찬물에 담가서 해동시킨 후에 전자렌지로 1분간 데웁니다. 따뜻해진 닭가슴살을 가위로 한입 크기로 잘라놓으면 한 조각씩 집어먹기 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유기농 마루 훈제 닭가슴살 냉동 보관 및 무게 확인-정확히 100g이 맞습니다.

저염 닭가슴살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유기농마루 훈제 닭가슴살 저염분 제품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닭가슴살 대량 구매시 팁! 식품을 대량 구매할 경우에는 필히 유통기한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량 구매해 두시고 가끔 한 개씩 냉동실에서 꺼내드시는 패턴이신 분들은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필수로 선택하셔야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식품을 구입할 때 간혹, 유통기한 임박 제품이 도착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유통기한이 넉넉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닭가슴살 소비가 빠른 저 스토리컵스는 유통기한 안에 소비가 가능한 제품이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농심에서 출시한 맛있는 라면 '라면왕 김통깨' 추천 드립니다. 이번글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