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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내돈내산] 제품리뷰

다이소 풀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로 방문 리폼하기

다이소 풀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
다이소 풀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

한 집에 오래 머물다 보면, 벽지가 낡고 페인트의 색이 바래는 등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근에 방문한 다이소에서 풀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가 있길래 2개 구입하고 왔습니다.

1개당 5000원이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제품 치고는 가격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거기다 저는 2개를 구입했기 때문에 1만 원을 지출하고 왔습니다. 다이소에서 1만원이라~ 10개의 물건을 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적은 액수의 투자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풀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 벽지를 2개 구입하고 집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벽지 일부라도 보수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벽지를 보수하려고 보니 구입한 2개의 벽지로는 보수의 의미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되려, 전체 벽지를 바꿔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의 벽지라도 보수해 버리면 나중에 벽지의 불균형이 올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구입하고 온 풀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는 잠정적으로 사용을 보류해 두었습니다.

낡은 방문 보수

어느 순간 마주한 나의 방문. 왜 이렇게 얼룩덜룩하고 낡았지? 페인트라도 다시 칠해야 되는 게 아닐까? 방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느끼게 되었습니다. 페인트를 다시 바르자니 공사가 커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페인트를 칠하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페인트를 막상 주문하려고 보니, 집에 방문만 3개인데 내 방문만 페인트칠을 하게 되면 전체적인 방문의 통일성을 해체할 것만 같아서 와.. 가뜩이나 큰 공사가 되어 버리겠구만 순간적으로 아찔해졌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방문의 얼룩은 제거하면서, 다른 방들과 통일된 기존의 방문 색은 유지하는 방법은 뭘까 한참은 고민했습니다. 아.. 그럼 내 방에서 보이는 문의 한쪽면만 페인트로 칠할까? 솔직히 이 방안으로 추진하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하지만, 한쪽면만 칠하고 나면 주문한 페인트가 분명 남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방문의 안쪽과 바깥쪽 모두를 분명 페인트칠하게 될 게 뻔했습니다. 아;;;;;;  그때 불현듯!!! 다이소에서 구입해 둔 풀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 2개가 떠올랐습니다!!!!! 이거다!!!!!!!!!! 구입해 둔 풀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로 방 안쪽의 문만 시트지처럼 붙여버리자! 방문의 크기를 측정해 보니 풀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 2개로 충분히 한쪽 방문을 시트지처럼 붙일 수가 있었습니다. 대박!!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방에서 바라보는 병문에 붙이는 벽지로 시트지처럼 리폼중 벽지 하나를 길게 늘어뜨려서 문의 절반을 붙여줍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풀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실크벽지는 1개의 크기가 250*50cm입니다. 쿠킹호일처럼 생긴 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투명한 비닐을 벗겨낼 수가 있습니다. 그 비닐을 벗겨내면 접착면이 나타납니다. 비로소 실크벽지를 간편하게 붙일 수 있게 됩니다.

붙이는 벽지
비닐을 벗기면 접착면이 보이는 뒷면
붙이는 실크 벽지

실크 벽지를 문에 붙이다 보면, 손잡이 부분에서 적당히 가위로 잘라줘야 합니다. 완벽을 기하기보다는 손잡이를 찾을 수 있도록만 벽지를 자르자는 생각으로 임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금손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임했기에 금손이 아닌 저도 큰 스트레스 없이 비교적 무난하게 문 손잡이 쪽 벽지 커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벽지로 방문 보수풀없이 붙이는 벽지
풀없이 간편한게 붙이는 실크벽지로 방문을 리폼한 모습

페인트로 예쁘게 방문을 칠하기 전에 임시로 리폼한 방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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